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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서 ‘코로나+독감’ 플루로나 1호 감염자 확인
    건마바다 2022.01.04 04:13
이스라엘에서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가 코로나19와 독감 바이러스에 동시에 감염되는 ‘플루로나(Flurona)’의 첫 번째 사례가 나왔다고 이스라엘타임스가 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최근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겨울철 추위도 본격화하면서 두 가지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twindemic)’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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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현지 시각) 이스라엘 서부 라마트간의 셰바 메디컬 센터에서 한 남성이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2차 부스터샷)을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프루로나 1호 감염자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이스라엘 임산부다. 이 여성은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중부 도시인 페타티크바 소재 베일린슨 병원에 입원 중이었으며, 지난달 30일 양호한 상태로 퇴원했다. 이 매체는 코로나19와 독감 바이러스가 동시에 감염된 경우는 전 세계에서 처음이지만, 지난해 초 미국에서 비슷한 보고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19일(현지시간) 어린이 605명과 임산부 124명 등 1849명의 이스라엘인이 독감환자로 입원했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6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백신을 접종할 수 있으며 COVID-19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사람도 동시에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트윈데믹은 두 가지 바이러스에 각각 감염된 환자들이 병원마다 넘쳐날 수 있다는 뜻”이라며 “동시 감염 가능성이 높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했다.

일각에선 이미 코로나19와 독감 바이러스에 동시 감염되고도 아직 감염 진단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다수일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에 따라 보건 당국은 두 개 바이러스에 동시 감염된 경우 증상이 상대적으로 심각한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에 돌입했다. 베일린슨병원 부인과 과장인 아르논 비츠니쳐 박사는 “이들 두 개의 바이러스는 상부 호흡기를 공격해 호흡 곤란을 유발한다”고 했다.

한편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는 최근 임신 9개월의 31세 여성이 독감으로 입원한 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배 속에 있던 아기는 제왕절개 수술로 건강하게 태어났으나, 산모는 수술 직후 호흡 장애를 호소하며 산소호흡기를 착용한 뒤 상태가 악화해 결국 사망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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