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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병 사망사건’ 중대장·부중대장 정식 입건…소환 예정
    건마바다 2024.06.10 17:02
중대장 A씨·부중대장 B씨 경찰 출석 요구
업무상 과실치사·직권남용 가혹행위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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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이 4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열린 육군 12사단 훈련병 가혹행위 사망사건 규탄 및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경찰이 지난달 말 강원도 인제군 육군 12사단에서 발생한 육군 훈련병 사망사건과 관련해 중대장과 부중대장 등 2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10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강원경찰청 수사전담팀은 이날 업무상 과실치사, 직권남용 가혹행위 등으로 중대장 A씨와 부중대장 B씨 등 2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소환 조사를 위해 이들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다만 경찰은 구체적인 소환 시기를 언급하지는 않았다. 경찰은 앞서 훈련병과 부대 관계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당시 상황과 사실관계 여부, 훈련 과정, 군기 훈련 규정 위반 여부를 조사했다. 또 의료진을 상대로 부대 응급처치 과정과 병원 이송 과정, 치료 과정도 살펴보는 등 수사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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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강원 인제군의 모 부대 위병소에 군사경찰 차량이 출입하고 있다. 이 부대에서는 최근 훈련병이 군기 훈련을 받다가 쓰러진 뒤 이틀 만에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연합]

경찰은 “군기 훈련(얼차려) 당시 ‘훈련병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는 보고를 무시한 채 이를 강행했다”는 군인권센터에 들어온 제보 내용은 현재까지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최근 확인했다.

경찰은 규정을 지키지 않은 완전군장 구보 등 얼차려를 지시한 점에 대해서는 A 씨 등 2명에게 어느 정도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해진다.

앞서 육군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후 5시 20분께 강원도 인제의 모 부대에서 군기훈련을 받던 훈련병 6명 중 1명이 쓰러졌다. 쓰러진 훈련병은 민간병원으로 응급 후송돼 치료받았으나 상태가 악화해 25일 오후 사망했다.


이와 관련 군 수사당국은 얼차려를 지시한 소속 부대 중대장 A 씨 등 간부 2명에게 훈련병을 사망에 이르게 한 중대한 과실(업무상과실치사·직권남용 가혹행위 혐의)이 있다고 보고 지난달 28일 관할 경찰인 강원경찰청으로 이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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