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왼쪽), 에스파 카리나.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이재욱과 에스파 카리나가 공개 열애 5주 만에 헤어졌다.

카리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일 스포츠조선에 이재욱과의 결별설 관련해 "결별맞다"라고 밝혔다.
 

이날 이재욱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도 스포츠조선에 "이재욱은 현재 촬영 중인 작품에 집중하고자 결별을 결정, 두 사람은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동료로 남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각자의 위치에서 좋은 활동으로 인사 드릴 것입니다.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재욱과 카리나는 지난 1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컬렉션에 동반 참석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해당 사실이 지난 2월 27일 알려지면서, 두 사람은 공개 열애를 시작하게 됐다.

그러나 각자 배우와 K팝 아이돌 그룹 멤버로 바쁜 두 사람이 결국 공개 열애 약 5주 만에 결별, 동료 사이로 남기로 한 모양새다.
 

이재욱은 현재 디즈니+에서 공개되고 있는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에 출연 중이며, 카리나는 오는 5월 발매되는 에스파 신보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