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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8000억원…예상보다 부진한 성적 보일듯”
    건마바다 2023.03.14 12:56
유진투자증권 전망…영업이익 94% 감소
1분기 매출 전년대비 16%↓…65조5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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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1분기 예상보다 부진한 성적을 보일 것으로 평가했다. 반도체 실적 개선을 위해선 생산량 축소와 재고 평가 손실 반영이 이뤄져야 하지만, 고정비 부담이 이를 가로막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14일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65조5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94% 감소한 8000억원에 그쳐 시장 예상 수준에 못 미칠 것으로 판단했다.

MX/NW(모바일·네트워크) 사업부는 매출액 33조2000억원, 영업이익 3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봤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23의 출하가 1100만대로 전작 대비 큰 폭 증가했고 믹스 개선으로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ASP)이 315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1분기는 전통적으로 MX의 마케팅비 감소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마진도 상승한다”고 말했다.

반도체 부문 영업손실이 3조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지난해 말 기준 반도체 재고가 29조원을 넘어서 실적에 계속 부담이 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메모리는 빗그로스(비트 단위로 환산한 출하량 증가율) 부진과 ASP 하락에 재고평가손실이 본격 반영되면서 적자 폭이 크게 확대할 전망”이라며 “비메모리도 파운드리 가동률 하락과 브랜드 제품 수익성 악화로 실적이 상당히 부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뿐만 아니라 2분기에도 실적 개선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반도체 재고가 과도하고 MX 부문 역시 2분기부터는 마진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 재고를 줄이기 위해선 생산량을 줄이고 재고평가 손실을 반영해야 한다”며 “그렇게 되면 고정비 부담이 더 높아져 칩 당 원가는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2023년 영업이익은 10조원으로 77%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2배 수준으로 다운사이드 또한 제한적”이라며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는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2000원은 그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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