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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이효리의 남편이자 음악가 이상순의 카페가 실력으로 인정받았다.
이상순의 제주도 카페 측은 22일 "동복리에서 문을 연지 어느덧 1년을 향해가는 롱○○○입니다"라고 운을 뗀 후 "서투른 시작과 예약제 운영으로 손님들이 자주 찾아주실까 걱정도 많았다. 감사하게도 재방문해 주시는 육지 손님들도, 안부를 물어주시는 도민 손님들도 생기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고, 이렇게나 빠르게 블루리본을 받게 됐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손님들의 곁에 있는 롱○○○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순의 카페를 선정한 '블루리본 서베이'는 독자들이 직접 맛집 선정에 참여하는 가이드북으로, '한국의 미슐랭 가이드'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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