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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삼성 제품 사지 마”…초유의 사태 현실화, 난리난 삼성
    건마바다 2023.05.2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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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지 삼성전자 매장 [사진 로이터]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중국인들이 한국 특히 삼성을 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 (외신)

올 1분기 삼성전자의 중국 매출이 충격적인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외신들은 “삼성의 중국 판매 비중이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며 “한국의 거대 기술 회사에 나쁜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계적인 불확실성과 함께 중국의 경기 위축도 요인이지만, 이보다 미국과 중국간의 싸움에 삼성전자가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미국 때문에 삼성을 보는 중국인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는 것이다. 중국에서 “삼성 제품 사지 말라” 며 홀대하는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중국 매출이 사상 최저치인 5조 565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매출의 8% 수준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저치다. 삼성전자의 중국 본사와 자회사를 포함한 전체 매출은 7조 9100억원으로 전년 14조 9600억원 대비 46%나 감소했다.

삼성전자의 중국 매출 비중은 매년 감소하고 있다. 2019년 18%에서 2021년 16%, 2022년 11% 수준에서 올해 8%대로 떨어졌다.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부진하다.

특히 삼성의 주력 제품 스마트폰은 점유율 0%대로,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인들은 삼성 갤럭시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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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중국에서 큰 위기를 맞고 있다.

미 IT매체 샘모바일은 “한국 기업에 대한 중국 국민의 곱지 않은 시선이 삼성의 중국 매출 감소에 한몫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미중 갈등에 미국이 삼성을 끌어들이고 있다. 삼성이 점진적으로 중국에서 철수할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분석도 내놓았다.

특히 중국업체들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 타도’를 외치고 있다. 삼성이 독주하던 폴더블폰(접는 스마트폰)도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샤오미는 삼성을 제치고 글로벌 1위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중국 업체들의 스마트폰 기술력도 삼성을 긴장하게 만든다. 삼성 베끼기에서 시작, 이젠 삼성을 위협하고 있다.

삼성도 비상이 걸렸다. 삼성전자는 ‘중국사업혁신팀’ 까지 만들어 위기를 극복 하려 하고 있지만 해법 마련이 쉽지는 않아 보인다. 삼성 스마트폰 수장 노태문 사장은 “중국은 굉장히 어려운 시장이고 특화한 시스템이 있다. 조급하게 서두르는 것보다 잘 준비해서 조금씩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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