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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대통령,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190명과 오찬…“자유 대한민국 있게 한 영웅”
    건마바다 2023.06.1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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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오찬에서 참석자들을 영접하며 한 국가유공자의 경례를 받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우리가 전쟁의 폐허를 딛고 눈부신 번영과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공산 침략에 맞서 자유를 지켜온 호국 영웅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190여명을 초청해 함께 한 오찬 자리에서 “여러분들이 바로,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을 있게 한 영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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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하고, 수호하신 분들, 나라의 주인인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제대로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이 나라의 주인이고, 이 나라의 주권자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라며 “제복 입은 영웅, 그리고 그 가족들이 국민으로부터 존중받고 예우받는 보훈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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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오찬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

이날 오찬에는 ▷6‧25 참전유공자 ▷제1·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 참전장병 및 유가족 ▷지난 3월 인명구조 중 순직한 고(故) 성공일 소방교의 부친 성용묵 씨를 비롯해 18개 보훈단체장 및 모범회원 등 우리 사회에 헌신해 온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이 초청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역대 정부 처음으로 대간첩작전 전사자 유족 및 제1연평해전 참전 장병이 대통령 오찬에 초청된 자리기도 했다.

이날 오찬에는 김건희 여사도 함께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헤드테이블에서 제1·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 참전 장병 및 유가족과 오찬을 함께했다. 윤 대통령 옆 좌석에는 최원일 천안함 함장이, 김 여사 옆 좌석에는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한 고(故) 민평기 상사의 어머니 윤청자 여사가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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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최 함장에게 “힘든 시기를 보냈을 텐데 어려운 발걸음했다”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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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오찬에서 참석자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의 소감 발표도 이어졌다. 아직 돌아오지 못한 국군전사자 12만1879명을 기억하자는 의미로 태극기에 쌓인 유골함을 상징해 제작된 ‘121879 태극기 배지’를 디자인 한 이종혁 광운대 교수는 “호국 영웅을 기억하는 것은 국민이 실천해야 하는 책무로 이를 위한 보훈 상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배지를 디자인한 배경을 설명했다.

6‧25 참전유공자의 외손녀인 김주아 공군 소위는 “참전유공자인 외할아버지와 34년간 공군에서 복무하신 아버지를 보며 군인의 꿈을 키웠다”며 “대한민국의 미래세대로서 국가에 헌신하는 정예 공군 장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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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오찬에서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이하영 이사에게 ‘영웅의 제복’을 직접 입혀주고 있다. [연합]

또한 오찬에서는 ‘영웅의 제복’ 수여 행사도 진행됐다. 영웅의 제복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계기로 참전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에 걸맞은 존경심과 상징성을 담아 윤석열 정부에서 제작한 의복형 기념품이다.

윤 대통령은 6‧25 참전유공자 손희원·김창석·이하영 씨의 제복 상의 단추를 채우고,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참전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또한 이날 오찬에 앞서 청와대 영빈관 입구에서 초청자들을 한 명씩 악수로 맞이하기도 했다. 국군 의장대와 군악대 역시 최고 수준의 의전으로 참석자들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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