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마바다:건마,스웨디시,1인샵,마사지,아로마,왁싱,타이

본문 바로가기

건마바다:건마,스웨디시,1인샵,마사지,아로마,왁싱,타이

본문 바로가기

정보공유

    軍, 北 위성 주요부분 인양…“군사적 효용성 전혀 없다”
    건마바다 2023.07.05 13:33
軍, 36일간 北 발사체 탐색·인양작전 마무리
北 향후 보완 가능성 고려 사진 등 공개 안해
20230705000277_0.jpg
합동참모본부는 5일 “북한의 우주발사체와 위성체의 주요 부분을 인양해 한미 전문가가 면밀히 분석한 결과 정찰위성으로서 군사적 효용성이 전혀 없는 것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군이 지난달 15일 북한의 우주발사체 잔해를 인양하는 모습. [합참 제공]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군은 북한이 신형위성운반로켓 ‘천리마 1형’에 탑재해 발사한 군사정찰위성이라고 주장한 ‘만리경 1호’의 주요 부분을 인양했다.

한국과 미국은 인양한 부분을 공동조사한 결과 매우 조악한 수준으로 군사적 효용성이 전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합동참모본부는 5일 “북한의 우주발사체와 위성체의 주요 부분을 인양해 한미 전문가가 면밀히 분석한 결과 정찰위성으로서 군사적 효용성이 전혀 없는 것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군이 인양한 북한 위성 잔해에는 카메라를 비롯한 광학장비나 부품, 경통 등이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군은 인양한 잔해의 구체적인 내용이나 북한의 정찰위성이 군사적 효용성이 전혀 없다고 평가한 배경에 대해서는 아무런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추가 인양한 천리마 1형이나 만리경 1호 잔해 사진도 공개하지 않았다.

이를 공개할 경우 북한이 향후 보완이나 개량에 나설 가능성 등 국익과 군사적 측면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군은 북한 위성과 운반로켓 탐색과 인양작전도 마무리했다.

합참은 “군은 지난 5월 31일부터 시작한 북한 우주발사체 등 잔해물 탐색 및 인양작전을 5일 부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감시전력을 운용해 북한의 발사체가 발사된 순간부터 추적했다”며 “잔해물 낙하구역을 설정하고, 해군 함정, 항공기, 심해잠수사 등을 투입해 36일간 탐색 및 인양작전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군은 어려운 작전환경 속에서도 잔해물 다수를 인양함으로써 우수한 작전수행능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5월 31일 평안북도 동창리에서 만리경 1호를 탑재한 신형위성발사체 천리마 1형을 쏘아 올렸지만, 이 발사체는 1단 분리 후 2단 점화에 실패해 전북 군산 어청도 서방 200여㎞ 해상에 추락했다.

군은 북한이 발사체를 쏜 지 약 1시간 30분 만에 천리마 1형 잔해로 추정되는 부유물을 발견했으며 지난 15일 3단 로켓인 천리마 1형의 2단부를 인양했다.

군은 계속해서 위성을 비롯한 잔해물 다수를 수거했으며 한미 공동조사단을 꾸려 분석을 진행해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 로그인

  • 전체 : 694
  • 신규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