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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주말까지 최대 400㎜온다…여름철 ‘물폭탄’ 찾아왔던 해는?
    건마바다 2023.07.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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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전국이 장마에 돌입한 가운데 오는 15일까지 지역별로 강수량이 최대 400㎜까지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15일까지 충남·전북권엔 최대 4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 등 수도권, 중부 지역은 100~250㎜, 경기남부 및 충북권, 강원 남부, 경북 북부 등은 최대 300㎜의 비가 예상됐다.

기상청은 “동서로 길고, 남북으로 폭이 좁은 국지적으로 발달하는 비구름대로 인해 지역 간 강수량 격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중부 지역부터 비가 시작되고 서로 다른 성질을 가진 공기가 충돌해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비와 바람이 주말까지 지속됨에 따라 하천 범람이나 저지대 침수 위험, 강풍에 따른 안전사고 등에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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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로 출입이 통제된 청계천. [연합]

장마가 지속되는 가운데 여름철 강수량이 가장 많아 ‘물폭탄’을 맞았던 해는 지난 2011년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기상청 기상연보와 기상자료개방포털에 따르면 2011년 여름엔 무려 1068.10㎜의 비가 쏟아졌다. 1973년 강수량 데이터가 집계된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2위는 1055.30㎜가 내린 1987년이었고 이밖에 1000㎜를 넘은 해도 2020년(1037.60㎜), 1998년(1023.50㎜), 2003년(1000.80㎜) 순서로 나타났다.

지난해 여름철 강수량은 672.8㎜로 평균 수준에 약간 미치진 못했다.

특성상 한반도는 여름철 강수량이 많은데 반대로 역대급으로 비가 가장 적게 내린 여름은 1973년으로 377.4㎜를 기록했다.

1977년 여름도 378.5㎜로 적었으며 2015년 여름엔 390.9㎜의 강수량을 기록해 상대적으로 가물었던 여름을 맞았다.

연 강수량이 가장 많았던 해는 1882.8㎜를 기록한 2003년이었고 가장 적었던 해는 874.9㎜를 기록했던 1988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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