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걸그룹 에스파가 13일(현지시간)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미국 투어를 시작했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이 공연에서 히트곡 '블랙맘바'(Black Mamba), '넥스트 레벨'(Next Level), '새비지'(Savage) 등 히트곡을 포함해 총 25곡을 불렀다.

특히 오는 18일 공개되는 신곡 '베터 싱스'(Better Things)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SM은 "'베터 싱스' 무대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의 분위기와 유쾌하고 발랄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며 "관객들은 오프닝부터 서서 무대를 열정적으로 즐겼고, 한국어 떼창과 한국어 문구가 담긴 플래카드를 선보이며 애정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에스파는 추후 댈러스, 마이애미, 애틀랜타, 워싱턴 D.C, 시카고, 보스턴, 브루클린 등에서 콘서트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