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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팬이라면 뭐든 다 해도 된다는 걸까.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일본 행사 도중 팬에게 머리채를 잡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뷔는 22일 자신이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브랜드 셀린느 홍보일정차 일본 도쿄 오모데산도에 있는 한 매장에 방문했다. 글로벌 월드 스타인 뷔의 등장에 수많은 팬들이 몰려들어 소리를 질렀고, 뷔는 조심스럽게 인사를 건네며 주차되어 있던 차량으로 이동했다. 그런데 그 순간 한 극성팬이 팔을 뻗어 뷔의 머리채를 낚아채 모두를 놀라게 했다.
뷔 뿐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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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에는 NCT 재현이 지난해 10월 미국투어 중 묵었던 호텔에 무단침입한 사생팬이 찍은 영상이 온라인 상에 유포돼 충격을 안겼다. 이 사생팬은 호텔 키 카드를 이용해 방에 들어가 재현의 옷과 물건 등을 촬영했다.
이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한 불법행위로 최초 업로드한 자와 재배포한 모든 자들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국내외 사이트 및 로펌 협조를 얻어 철저한 수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수사기관에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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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는 아이브 장원영과 갓새븐 잭슨이 '만짐' 피해를 당했다.
장원영은 갑자기 나타나 자신을 만지려는 남자아이를 피했다가 맘카페의 집중 공격대상이 됐다. 잭슨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행사 스케줄을 마치고 차에 올려타려던 순간 한 여성팬이 그의 등과 셔츠를 잡고 차 밖으로 끌어내는 위험천만한 상황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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