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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은 청약통장 몰리는데… 전국 아파트 분양 기대감 주춤
    건마바다 2023.09.07 15:49
9월 전국아파트분양전망지수 10.6p 감소한 90.2
서울·경기 전망치 100 넘어…수요 일정부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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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재건축 단지에서 작동 중인 크레인 모습으로 기사 내용과는 무관. [연합]

[헤럴드경제=이준태·서영상 기자]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 기대치가 큰 폭으로 낮아졌다. 그럼에도 서울·경기 등에선 전망치가 기준선을 상회해 수도권과 지방광역시의 신규 공급 주택 수요가 일정 부분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은 9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지난달 대비 전국 평균 10.6포인트(p) 낮아진 90.2로 집계돼 100 밑으로 떨어졌다고 7일 밝혔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파트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졌지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에선 기준선인 100 이상을 기록했다.

이 지수는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분양시장 전망을 물어 작성한다. 0~200 범위에서 ‘좋음’, ‘나쁨’ 응답 비중을 지수로 나타내는데, 100을 넘을 수록 ‘좋음’이라고 답한 기업이 ‘나쁨’이라고 응답한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다.

서울은 지난달 대비 16.5포인트 하락한 102.4를 기록해 아직 좋다고 판단하는 주택업체가 더 많았다. 이외 지역 별로 하락폭과 이달 전망치는 ▷경기 -3.3포인트(104.8) ▷대전 -5.3포인트(100.0), ▷충북 -6.6포인트(85.7) ▷부산 -12.9포인트(95.8) ▷울산 -13.3포인트(86.7) ▷인천 -13.4포인트(93.5) ▷전북 -14.3포인트(85.7) ▷광주 -15.8포인트(100.0) ▷경북 -22.5포인트(72.2) ▷강원 -22.6포인트(85.7) ▷전남 -24.3포인트(88.2) ▷경남 -37.5포인트(75.0)다.

반면, 대구(20.0포인트)와 세종(7.1포인트), 충남(3.7포인트)에선 지난달에 비해 분양전망지수가 상승했다. 하지만 주산연은 해당 지역들이 최근 신규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은 지역이기 때문에 분양 경기의 회복세로 보기에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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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국 시도별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그래프. [주택산업연구원 제공]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하락한 이유로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과 경기 둔화 우려, 중국발 부동산시장 침체 우려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주산연은 분양 지수 하락 추세는 오랜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진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으로 미국 기준금리 인상 중단이 예상되고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와 미국 대통령 선거 등에 따른 경기부양 효과 기대 등 요인들이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달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5.3포인트 상승해 115.9로 지난 5월 이후 계속해 100을 넘었다. 원자재가격 상승과 인건비 급등, 철근누락 사태 이후 안전비용 상승, 정부의 규제완화가 분양가 상승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주산연은 이에 대해 “적정한 분양가 책정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분양물량 전먕지수는 0.2포인트 감소한 104.3을 보였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시장 개선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분양은 -1.0포인트 떨어진 88.4를 나타냈다. 4개월 연속 감소세다. 일부 지역 청약수요 개선 영향과 급감한 분양 물량의 영향 때문이다. 주산연은 이에 대해 미분양 물량의 총량과 함께 지역분포와 공급추이 등을 세밀하게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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