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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히어라 학폭 피해자=0" 동창들 줄줄이 등판 옹호→비난 여론 반전될까
    건마바다 2023.09.0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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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학폭 피해자=0"

배우 김히어라의 '학폭·일진설'에 힘이 빠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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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커뮤니티에는 김히어라의 동창들이 줄줄이 등판해 김히어라의 학창시절과 관련된 옹호글을 잇따라 게재하고 있다. 더욱이 아직까지 이렇다할 직접적인 피해자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그녀가 강조한 '학폭은 없었다'를 뒷받침하고 있는 모양새여서 싸늘한 여론이 돌아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7일 오후에는 한 네티즌이 '김히어라는 일진이거나 학폭이 아닙니다'라는 글을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해 관심을 모았다.

중3부터 고교 동창인 A씨는 "저는 김히어라와 같은 89년생 고등학교 동창"이라며 "아주 친한 사이도 아니지만 고등학교 생활은 같은 반이었던 친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김히어라는) 우리 사이에선 어라라고 불렸다. 원주시내에서 워낙 유명한 아이였다"며 "잘놀아서, 일진이라서 유명한 게 아니라 옷도 잘입고 노래도 잘하는 같은 또래들한테 '그냥 사람 자체가 유명한 애'"라고 회상했다.
 


중3때부터 김히어라와 인연이 시작됐고, 학원에서 공부하던 사이라고 전했다. 학원 하원차에서 '예쁜 여자애가 나도 시골 출신'이라고 먼저 말을 걸어줘서 고마웠다고 기억했다.

이후 고등학교때 다시 같은 학교에서 만난 적응 못한 자신에게 유일하게 말을 걸어준 친구로 김히어라를 꼽았다. A는 "평생 제 기억속의 은인이라고 생각한다"며 "당시 오히려 내 핸드폰을 뺏고 문자를 다썼던 반 동창생이 있었는데, 어라는 그런적이 한번도 없다"고 강조했다. 김히어라에게 공개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히어라가 함께 찍은 고교 시절 단체 사진을 인증사진으로 올렸다. .
 

중학교 동창 B씨도 김히어라를 두둔하는 글을 올렸다. B씨는 "김히어라가 소위 노는 애 무리였지만 요즘 학폭 이슈 뜨는 것처럼 애들을 괴롭히거나 한 기억은 없다. 기억나는 최대 악행은 급식실 새치기 정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히어라가 속한 일진 모임으로 알려진 '빅상지'에 대해 "무슨 기사나 댓글에 엄청 유명했던 일진 무리인 것처럼 나오던데 글쎄"라고 말했다.

다른 동창 C씨도 "김히어라가 유명해졌다는 이유로 사실 여부과 관계없이 비난받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도 했다"며 옹호했다. C씨는 "애초에 '빅상지'에서 노는 아이들 모두 양아치들이 아니었던 걸로 기억한다. 김히어라는 노는 친구에 속하지 않았다"며 "내가 아는 김히어라는 누굴 괴롭힌 적도 없고 담배도 안 피웠고 선생님들과도 잘 지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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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동창 D씨는 "김히어라는 전형적인 강강약약"이라며 "오히려 다른반 아이가 내 체육복 , 문제집 훔쳐간 거 히어라가 다 찾아주고 나 대신 화내줘서 고마웠다"며 "그외에도 어떤 학생 몇명 도둑맞은거 찾아준거로 기억하는데, 누군지 가물가물하다. 분명 김히어라의 파워는 있었던건 맞다. 하지만 약자를 괴롭히는 강자는 정말 아니었다"며 졸업증명서로 동창임을 인증했다.

김히어라의 모교인 원교 상지여중은 학폭 일진설 보도에 유감을 표하며 입장문을 말표했다. 7일 학교 홈페이지에 "배우 김히어라가 20년 전인 2004년 본교에 재학 중이었음을 확인했다"며 "인터넷 기사로 인해 많은 학부모, 학생들이 본교가 '일진 모임, 학교 폭력'이 만연된 듯한 명예롭지 못한 인식으로 오해를 야기하고 있어 바로잡고자 한다"고 밝혔다.

상지여중은 "본교는 올해 교내 학교 폭력 사안이 1건도 없는 학교다. 인성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와 유기적으로 협심해 학생 간 갈등을 해결하고 있다"며 "멘토-멘티 활성화로 학생들 간 배려소통의 학생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그리고 학생성장 중심의 교육활동 운영에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기사 안에 학교명 학교 전경 사진이 여과없이 보도돼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및 상지여중의 명예가 실추됨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보도 매체에 유감을 표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지난 6일 김히어라가 다녔던 중학교 출신들의 제보를 통해 김히어라가 과거 '빅상지'라는 일진 모임의 구성원이었다고 밝혔다. 매체는 해당 모임이 교내에서 갈취, 폭행, 폭언 등으로 괴롭힘을 주도했다며 김히어라가 교내 절도 사건에 연루돼 사회봉사를 받았다는 사실도 전했다.

하지만 김히어라는 직접 입장을 밝히며 "해당 모임에 가입은 했지만, 학폭은 없었으며 제보자들과 전화해서 제가 아니다라는 오해를 풀었기에 해결이 된 사안인줄 알았다"며 강력하게 부인했다.

이에 디스패치는 김히어라의 손편지를 공개하며 간접적인 반박에 나섰다. 김히어라는 "아무리 생각해도 학폭은 한 적이 없다. 하지만 제게 조금만 기회를 주신다면 더 좋은 작품으로 혹은 제가 작품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면 더 성장하는 모습들을 오랫동안 끊임없이 보여드리고 싶다. 한 번만 도와달라. 많은 빚들을 다 갚으며 살도록 하겠다"라고 호소하며 편지를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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