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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평화상’ 모하마디 가족 “이란 여성과 소녀들에게 영광”
    건마바다 2023.10.0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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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인권운동가 나르게스 모함마디(Narges Mohammadi). [AP]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감옥에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이란의 인권 운동가 나르게스 모하마디(Narges Mohammadi)의 가족이 "자유를 향한 이란의 투쟁에서 역사적이고 엄청난 순간"이라며 이란의 여성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이란의 여성 인권탄압에 맞서 인권운동가 나르게스 모함마디(Narges Mohammadi)에게 올해 노벨 평화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모하마디의 가족은 수감 중인 그를 대신해 이날 인스타그램에 이번 수상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하지 못한 것을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수상의 영광이 모든 이란인의 것이라면서 "특히 자유와 평등을 위해 싸우는 용기로 세계를 사로잡은 이란의 용감한 여성과 소녀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

51세인 모하마디는 물리학도 출신으로, 2003년 본격적으로 인권운동에 투신했다. 사형제도 폐지를 주장하던 그는 2015년 체포돼 현재 수감 중이다. 교도소에서도 정치범과 여성에게 자행되는 고문과 성폭력 반대를 외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노벨위원회에 따르면 모하마디는 이란 정권에 의해 13번 체포되고 5차례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란 여성 운동가가 노벨 평화상을 받은 것은 2003년 시린 에바디 이후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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