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청소광브라이언' 브브걸 유정이 이규한과의 공개 열애를 언급했다.

17일 유튜브 콘텐츠 '청소광브라이언'에서는 '더러우면 싸가지 없는 거예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브라이언의 집 청소 루틴이 공개됐다. 브라이언은 청소기 여러 대와 로봇 청소기로 끊임 없이 청소를 했다. "몇 번 돌렸냐"는 질문에 브라이언은 "어제 두 번, 오늘 오시기 전에 한 번, 그리고 지금 하는 거니까 24시간도 안 됐는데 청소기를 여섯 번을 돌렸다"고 답했다. 제작진은 "우리 가고 나서 또 청소 하실 거죠?"라고 물었고 브라이언은 "답을 이미 알면서 왜 물어보냐"고 새침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도 지칠 정도로 끊임없이 청소한 브라이언. 제작진은 "오빠 집은 너무 깨끗해서 더 이상 청소할 게 없다"고 말했고 브라이언은 "우리 집이 깨끗하다고요? 너네 집은 얼마나 더럽길래 내 집이 깨끗하다고 생각하지?"라고 놀랐다.

 

브라이언은 "그럼 이제 다른 사람 집을 정리해보고 싶다. 대신 벌레 있는 집은 절대 안 된다"며 "세차는 문의가 들어오면 도와드린다"고 밝혔다.

그리고 공개된 다음 편 예고에는 브브걸 유정이 출연했다. 유정의 외제차를 브라이언이 세차해주기로 한 것. 하지만 심상치 않은 차 상태에 브라이언은 혼돈에 빠졌고 유정은 "이 정도는 다 차에 있지 않냐"고 털털하게 말했다. 

브라이언은 화제가 됐던 유정의 수영복 사진을 언급했다. 이는 공개 연인 이규한과의 럽스타그램으로 화제가 됐던 것. 유정은 "사진 누가 찍어준 거냐"는 질문에 "아빠"라고 답했다. 차 안을 살펴보던 브라이언은 "혼자 운전하는 차잖아. 진짜 아빠가 뒀을까?"라고 계속 의심을 품었고 유정은 "진짜 아빠가"라고 강조했다.

이규한과 유정은 지난 9월 두 번째 열애설을 인정하며 공개 연인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