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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서울 종로경찰서 철거현장에서 공사를 위해 설치해둔 가림막이 무너졌다.
30일 오후 1시 50분께 서울 종로구 경운동의 옛 종로경찰서 철거 현장에서 약 15m 높이의 가림막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옆 상가 건물 유리창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과 종로구청은 안전조치를 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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