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자 인플루언서인 한 의대생이 자신의 데이트 습관에 대해 털어놓으면서 코로나19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모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중인 데이아 카발헤이로(Deia Calheiro)는 2030 솔로들에게 특별한 조언을 남겼다.

데이아는 "그동안 안전한 데이트를 위해 상대방 남성에게 신속 항원 검사를 꼭 요구했다"면서 "검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성관계 전에는 신속 항원 검사를 의무적으로 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 검사는 가볍게 데이트할 때도 취해야 할 안전 조치"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 데이아는 평소에도 키스나 성관계 등 긴밀한 접촉이 있을 것을 대비해 검사 키트를 지니고 다닌다"고 털어 놓았다.

그는 이어 "이 진단 키트는 어찌보면 콘돔보다 더 중요한 품목"이라면서 "코로나는 여전히 위험하기 때문에 걸리지 않으려면 신속 키트로 검사하길 강력 추천한다"고 했다.

데이아는 "난 코로나19 백신을 신뢰하지만, 100% 완전하지 않다는 것을 안다. 빠른 테스트는 더 저렴하고 룸에서 우리 둘 다의 안전을 보장한다. 키스하고, 껴안고, 친밀한 관계에 도달한다고 상상해 보라"면서 "더욱이 젊은 솔로들은 데이트 가기 전에 콘돔과 신속 항원 검사 키트를 반드시 챙기길 바란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