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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패스 때린 尹 “버스·지하철엔 적용 안 하고 마트·백화점만”
    건마바다 2022.01.12 01:06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11일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정책인 ‘방역패스’(백신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겨냥해 “비과학적이고 무리한 측면이 많다”고 맹폭을 쏟아냈다. 윤 후보는 이날 코로나19 관련 토론회 참석에 이어 일선 간호사들과 간담회를 하고, ‘닥터헬기’(응급의료 전용헬기)를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는 등 보건의료 정책 행보를 이어갔다.

윤 후보는 오후에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실내공기 과학적 방역관리 방안과 대안 모색 토론회’에서 “어제부터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생활필수품 판매 시설에 방역패스 확대 적용이 시작됐다”며 “기본권을 제한하는 조치는 타당한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 정부의 방역 정책은 과학적 분석과 역학자료를 바탕으로 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윤 후보는 “지난주 출근길 지하철도 타고 마트에서 장도 봤다”며 “사람이 많아서 움직이기도 어려운 만원버스나 지하철은 방역패스를 적용 받지 않으면서 시간대에 따라 다르지만 비교적 사람 간격이 여유로운 마트·백화점엔 적용한다는 게 이해가 가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윤 후보는 “모든 방역은 오로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 정책이어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특히 실내 출입 여부나 수준을 결정할 때 해당 시설의 실내 공간 크기와 환기 수준이 고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공간이 클수록 바이러스에 노출될 확률이 줄어드는데 크기 고려가 없는 현행 방역 정책은 그야말로 비과학적”이라며 “바닥 면적뿐 아니라 천정 높이까지 종합적인 고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환기 정도에 따라 감염 전파에 차이가 있다는 건 질병관리청 자료로도 확인된 사실”이라며 “지금이라도 시설별로 체계적인 ‘환기 등급제’ 적용이 검토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윤 후보는 “국공립 기관부터 우선 적용을 하고, 민간시설의 경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그러면서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 등 고위험 시설이나 소상공인 업장의 경우 환기수준 자체를 높일 수 있도록 ‘실내 바이러스 저감장치’에 대한 정부의 별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또 다른 (감염병) 바이러스에 대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정책”이라면서 지원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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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실내공기 과학적 방역관리 방안과 대안 모색 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후 윤 후보는 서울 중구 대한간호협회 서울연수원에서 ‘이제는 저희가 힘이 되겠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코로나19 진료 현장 간호사들과의 대화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 후보는 간호사들에게 연신 감사의 뜻을 표하는 한편, 조속한 시일 내 코로나19 극복을 약속했다.

윤 후보는 오전엔 보도자료를 내 현재 전남 목포·인천·경북 안동·강원 원주·충남 천안·전북 익산·경기 수원 등 각지에서 7대가 민간 위탁계약을 통해 운용되고 있는 닥터헬기의 운용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석열씨의 심쿵약속’ 여섯 번째 공약이다. 윤 후보는 닥터헬기 추가 도입과 운용 의료기관 확대, 헬기 인계점(이착륙장으로 지정된 곳)과 이착륙장 추가 신설 등을 약속했다. 도서지역의 경우 닥터헬기 운용 대수를 늘리는 건 물론,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대형헬기를 중심으로 운용 시스템을 재편하겠다고 윤 후보는 부연했다. 그는 “닥터헬기는 하늘의 응급실이라는 별칭이 붙었다”며 “전국 방방곡곡의 응급환자 모두가 위급시 헬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운용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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