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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원 SK 회장 “‘안 좋은 일’을 ‘좋은 일’로 만드는게 저력…탄소도 그렇게 할 것”
    건마바다 2022.10.14 14:58
SK이노베이션 창립 60돌 행사
‘2050 넷제로’ 넘은 ‘2062 올 타임 넷제로’ 선언
창립 100주년에 설립후 배출해 온 모든 탄소 상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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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안 좋은 일을 좋은 일로 만드는 힘’을 축적해 60년간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탄소 문제에 있어서도 ‘더 좋은 회사’로 나아가기 위해 유공 시절의 빨강색과 흰색을 넘어 환경을 뜻하는 그린으로 테마를 잡았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대한민국 최초의 정유사로 시작해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해온 SK이노베이션이 지난 13일 창립 60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SK이노베이션은 2050년 넷제로(Net Zero·탄소중립)를 뛰어넘는 ‘올 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 비전을 선포했다. 올 타임 넷제로는 창립 100주년을 맞는 오는 2062년에 회사 설립 후 배출해온 모든 탄소를 상쇄하겠다는 선언이다. 2050년 탄소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들겠다는 2050 넷제로를 뛰어넘는 도전적 목표라는 평가다.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조대식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장동현 SK㈜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김종훈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 등 SK그룹, SK이노베이션의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협력업체 대표, 사회적기업 대표 등 사내외 이해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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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중구 대한서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최태원(왼쪽) SK그룹 회장이 임수길(오른쪽)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 센터장의 안내를 받으며 기념관을 살펴보고 있다.

1980년 선경(SK의 전신)의 유공 인수 후 최종현 선대 회장에 이어 두 번째 최고경영자(CEO)를 맡았던 김항덕 전 부회장을 비롯해 조규향 전 사장, 남창우 전 사장 등 유공 시절 CEO들은 물론, 황두열 전 부회장, 김창근 전 의장, 신헌철 전 부회장, 정철길 전 부회장 등 SK㈜, SK에너지, SK이노베이션 시대 전직 경영진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김상년 동일산업 대표를 비롯한 협력사 대표, 송진수 KH에너지 회장 등 고객사 대표들도 참석해 60년 간의 SK이노베이션 성장의 의미를 함께 돌이켰다. SK이노베이션은 성용준 인진 대표 등 SK이노베이션이 투자,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관계자들도 초청해 더 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SK이노베이션의 지난 60년에 대해 “대한민국의 산업 역사와 완벽히 일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SK이노베이션이 앞으로 펼쳐갈 다음 60년에 대해 ‘ESG’를 예를 들어 설명했다. 탄소 배출 사업을 영위해 온 SK이노베이션이 그동안 배출해 왔던 탄소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을 ‘E(환경)’,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중시하면서 ‘인간 위주의 경영’을 펼치는 것을 ‘S(사회)’, 동반자적 협업 관계가 구축되는 ‘G(거버넌스)’로 정의한 것이다. 특히 최 회장은 현장에 참석한 협력사 구성원들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동반자로 생각하고 행복을 같이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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