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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베트남 여행 중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빠니보틀'에서는 '구름에 가려진 신비의 베트남 산골도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시장에서 산 옷을 입고 시골 마을을 달리던 세 사람. 달리던 중 '라이딩 중 노홍철 형님에게 사고가 났다. 갑작스러운 상황이라 촬영을 하지 못했다'는 자막이 떴다. 노홍철이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것. 노홍철의 옷은 찢어졌고 몸 곳곳에는 상처가 났다. 빠니보틀은 "갑자기 턱 꺾였다"고 사고 당시를 설명했고 노홍철은 "그래서 섰는데 모래니까 미끄러지더라"라고 밝혔다.
바로 카메라를 설치한 빠니보틀은 "내리자마자 카메라로 찍은 내가 레전드다. 넘어질 때는 못 찍었다. 그때 찍으면 양아치일 것 같다"고 했지만 노홍철은 "전혀. 난 추억을 좋아해"라고 긍정적으로 이야기했다.
무릎의 상처는 특히 컸다. 노홍철은 바지를 벗고 '빨간약'으로 상처를 소독했다. 노홍철은 물론 약을 발라주는 빠니보틀도 소리를 지르자 곽튜브는 "형님은 좀 침착하시라. 잘 발라줘야 한다"고 걱정했다.
노홍철은 "충분히 안전거리도 유지했는데 미끄러지더라"라며 "심정은 짜릿하다. 이런 걸 원했다"고 금세 극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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