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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징계 36일만 공식석상…“‘내부총질’ 논란, 尹 지도력의 위기”
    건마바다 2022.08.13 14:48

“당대표 쫓아내는 일사불란한 절차…공정하지 않아” 

“문자 논란 대해 어떤 분도 제게 해명이나 사과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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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대한 가처분 신청 등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히던 중 눈물을 닦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신혜원·신현주 기자] 당 윤리위원회 징계 36일만에 공식석상에 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윤석열 대통령의 ‘내부총질’ 논란과 관련해 “윤 대통령이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보낸 어떤 메시지가 국민의 손가락을 받는다면 당의 위기가 아니라 대통령의 지도력의 위기”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상황을 주장하면서 당 지도체제를 무너뜨리겠다는 건 황당한 발상이다. 정당에 대한 평가는 여론조사에서 파악된다. 민심은 떠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제되는 메시지를 윤 대통령이 보내시고 권 원내대표의 부주의로 노출됐는데 그들이 내린 결론은 당대표를 쫓아내는 일사불란한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라면 공정하지도 정의롭지도 않은 판단”이라며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한다고 모든 무리수를 다 동원하던 더불어민주당의 모습과 데칼코마니”라고 지적했다.

이어 “가장 놀라운 건 그 메시지에서 ‘십어돌림’의 대상이 됐던 제게 어떤 사람도 그 상황에 대한 해명이나 사과를 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건 인간적 비극”이라며 윤 대통령과 권 원내대표를 동시 저격했다.

이 대표는 “문자 내용은 당이 잘 돌아간다면서 치하하는 내용과 더 열심히 노력하겠단 원내대표의 다짐”이라며 “그럼에도 대통령실에서 비대위 전환 의견을 당 지도부에 전달했다는 한 언론사 보도와 함께 그 담부터 갑자기 당내에서 비상상황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사에서 없는 비상사태 만들기 위해 상당한 아픔들 있었다”며 “자신들 권력 지키기 위해 군인들이 계엄 확대하고 뜻이 다른 지도자 사법적 살인하고 급기야 총구를 국민에게까지 겨눈 아픔이 모두 의도된 비상사태선언에서 나왔다”고 했다.

이 대표는 또 “이번 가처분 신청을 하면서 고민을 길게 하지 않았다”며 “당이 한 사람을 몰아내기 위해 몇 달 동안 위인설법을 통해 당헌당규까지 누더기로 만든 과정은 전혀 공정하지 않았으며 정치사에 아주 안좋은 선례를 남기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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